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하나로 10일과 11일 양일간 '제14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돼온 이 행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관 없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실시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변화의 시대, 위기를 기회로'라는 직업능력의 달 표어 아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과 조직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조강연과 동시강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는 첫째날인 10일 현지 화상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는 첫 기조 강연으로 토니 빙엄(Tony Bingham) 미국 인재개발협회 회장이 '인적자원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세계적 동향을 논의하며, 둘째날인 11일에는 미래 한국 사회를 전망하고 인적자원개발의 방향을 제시하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기조 강연이 준비되었습니다.

그 외에 비대면(언택트) 기술의 보편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에 대응하는 민간의 우수사례와 정부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5개의 주제별 동시 강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주요 과제인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K-Digital Training)과 관련된 특별 포럼도 진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들 행사는 혁신적 훈련기관의 우수사례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강연을 듣고, 강연자의 퀴즈에 응답하거나 질문을 하는 등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특화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진행되므로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강연 자료 및 강연자에 대한 세부 정보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