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시대적 시의 옹호
- 담당교수
- 유종호
- 강의수
- 5
- 수강
- 1103
- 제작연도
- NCS분류
- 인문과학>인문과학기타>인문학
- 강의설명
- 영국에서는 16세기와 19세기에 각각 「시의 옹호」라는 글이 나왔다. 16세기의 문서는 편협한 청교도의 관점에서 시인과 극작가에게 가한 공격을 반박하기 위해서 쓰인 것이고 19세기의 문서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에 시가 시대착오라는 암묵적 혹은 명시적 사고를 반박하기 위한 것이었다. 오늘 같은 팝예술의 시대에 시 즉 문학 옹호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대세에 역행한다는 위험을 무릅쓴 시도라 생각되어 감히 反시대적이란 관형사를 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