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론은 한국어학과와 국어국문학과들에 일반적으로 개설되는 전공 교과목의 하나로서 어학 분야의 핵심 과목에 해당된다. 넓게는 음운론에서 의미론까지 포함하나 일반적으로는 형태론과 통사론으로 크게 나뉘며, 형태론 부분에서는 단어 이하의 단위를 다루고 통사론 부분에서는 단어와 단어의 연결을 다룬다. 단어 이하의 단위를 다루는 형태론 부문에서는 형태소의 개념과 이형태의 구분, 단어 형성론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단어형성론의 관점에서 단일어와 파생어, 합성어를 구분함에 있어서 한국어학습용 기초어휘 5,966 단어를 대상으로 그 구성요소 분석을 통해 파생어와 합성어의 형태소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통사론 부문에서 품사론, 문장성분론 외에 문장의 확대 방식인 내포와 접속을 다루었으며 부정, 시제, 높임, 피동, 사동 등 한국어의 주요 문법 범주들에 대하여 강의한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한국어 문법의 핵심인 조사와 어미에 대해 무엇보다 큰 비중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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